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내년 상반기 전국 각지에서 치기공사 대상 ZENITH 활용 세미나를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내년 1월 20일 대구를 시작해 2월 3일에는 서울, 3월 24일에는 대전에서 각각 열릴 예정으로, 3D프린터 ZENITH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전수될 전망이다.
덴티스 측은 “이미 한 차례 세미나를 거쳐 검증을 받은 바 있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첨단 디지털화 되어가는 새로운 디지털 기공 시대에 점차 다양해지는 3D프린터의 활용 방안을 알아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빠르고 정확한 디지털 치과기공의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에는 실제 ZENITH 3D프린터를 사용해 PFM과 템포러리를 임상에 사용 중인 이기봉 소장(센트릭치과기공소)과 김문선 소장(진흥치과기공소)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세미나 커리큘럼은 실제 기공소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내용들로 구성됐다. 첫 세미나에서는 3D프린터의 시장현황부터 기공소에서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하는 법, 모델 출력 팁 등 3D프린터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시간에는 김문선 소장이 ZENITH를 이용한 PFM & 보철 제작을 다루게 된다. 김 소장은 EXDCAD S/W 사용법과 디지털 디자인과 출력에 관한 워크 플로어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에는 이기봉 소장이 ZENITH를 이용한 템포러리 제작을 진행한다. 이 소장은 3Shape S/W 활용법과 디지털 디자인의 유용한 팁, 출력 및 후처리 등에 대해 세밀하게 다룰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종합 Q&A 시간을 마련해 평소 디지털 치과기공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예시들로 실제 기공소에서 사용되는 테크닉과 노하우가 공유될 전망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선도 기업 명성에 걸맞게 내년 다양한 디지털 관련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SIMPLE GUIDE Plus 관련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