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진우 교수(강릉원주치대)를 신임회장으로 맞이했다.
근관치료학회는 지난 8~10일 개최된 ConsAsia 2019 기간 중 근관치료 세션에서 학회 총회를 열었다. 대한치과보존학회, 한국접착치의학회 등과 보존학계 최대 축제에 힘을 보탠 근관치료학회는 별도의 총회 시간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회무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년간 학회를 이끌어온 14대 김의성 회장은 “세계근관치료학회(IFEA) 개최와 홈페이지 개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준 전 임원진과 학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신임 김진우 회장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근관치료 수가개선과 함께 대국민 홍보, 교과서 편찬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정일영 교수(연세치대)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하고, 박동성 교수(삼성서울병원)를 감사로 선출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