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개원질서를 수호하고, 각종 불법 개원행태를 감시하게 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개원질서정립위원회가 위원 인선을 일차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정철민 집행부 공약사업이기도 한 개원질서정립위원회는 권태호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김재호 법제이사가 간사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으로는 김성수 대외협력이사와 노상엽 前 법제이사, 이석초 회원(은평구), 손윤희 회원(종로구), 신동렬 회원(송파구)을 위원으로 확정지었다.
권태호 부회장은 “2월 구회 총회가 마무리되는대로 신임 구회장 약간 명을 추가로 영입해 대략 10명 내외의 위원들로 위원회 인선을 마무리짓겠다”며 “구회장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면 폭넓은 개원정서를 위원회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장점이 많은 만큼 향후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서치는 올 한해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의 연장선상으로 사무장 치과나 불법적인 행태로 운영되는 생협 치과, 유사 불법네트워크 치과 고소, 고발 및 퇴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