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과의사회, 회원 요구도 높은 사업 및 활동 검토

2020.07.27 14:30:40 제881호

회원제안특위, 구인난 해소·불법의료광고 규제 등 논의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및 활동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회원제안특위)는 지난 20일 회의를 갖고, SIDEX 2020 기간 중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회원 요구도가 높은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검토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73.3%가 치과의료기관에 ‘구인’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한 만큼, 회원제안특위는 보조인력 구인난을 심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인 네트급여 제도를 개선해나가는 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치과계 구인사이트를 활성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불법의료광고 규제, 불법사무장치과 척결에 앞장서는 한편, 치과의사 위상을 제고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지식과 서울지부 활동사항을 알릴 효과적인 대국민 홍보방안 등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원제안특위는 덤핑 이벤트치과에 대해 주의를 요하는 대국민 홍보 포스터 시안과 매체를 검토했다. 포스터는 긍정적인 문구와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그간 서울지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왔던 치과지식경영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원 요구도가 높은 노무, 보험, 치과업무자동화에 대한 내용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발간한 성공개원길라잡이를 참고해 치과 노무, 세무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다룬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키로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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