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임영준·이하 교합학회)가 지난달 19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20차 인정의 고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철저한 방역관리에도 주안점을 둔 가운데, 총 58명이 응시했다. 인정의 고시는 턱관절교합학의 기초 및 임상적 지식을 평가하는 1차 필기시험과 1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됐으며, 결시자를 제외한 55명 전원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교합학회 인정의 고시는 응시자격 또한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다.
치과의사 면허 취득 후 5년 이상 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회원의 의무를 다한 경우,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에 연1회 이상 5년간 참여한 경우에 한해 주어진다. 턱관절 및 교합학 전공자 교합학회 주관 연1회 이상 2년간 참여한 것으로 갈음되고, 학회 교합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경우에는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 1회 참석으로도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