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브레인이 ‘예방 및 유지관리’ 전문가 1기 과정을 개설하고 소수 정예 교육생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치위생과정 기반의 구강질환 예방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병원 내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진 센터장(전주미르치과병원예방센터)이 연자로 나서 다음달 15일부터 29일까지 강남보아치과에서 진행된다.
예방에 특화된 치과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모두 등록할 수 있는 교육은 국제표준 치위생과정(DHP, Dental Hygiene Process)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각 치과에 맞는 예방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치주, 임플란트, 교정, 전신질환 등 실제 임상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다음달 15일 진행되는 1강에서는 ‘왜 치위생 과정에 기반한 예방 및 유지관리인가’를 주제로 치위생검사, 치위생분석 및 계획, 치위생 수행, 치위생 평가를 실행할 수 있도록 임상 증례를 이용한 치위생검사 및 실습이 진행된다.
2강에서는 ‘임상증례를 이용한 치위생 분석 및 계획’을 주제로 예방 및 유지관리 계획 수립 및 운영 교육이 이뤄지고, 마지막 3강에서는 ‘임상증례를 이용한 치위생 수행 및 평가’를 주제로 비외과적인 치주 처치 및 부가적 처치 제공 방법과 환자에게 적합한 예방 제품을 추천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습득한다.
이번 과정 수료자에게는 예방 및 유지관리 전문가 과정 수료증이 증정되며, 교육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DHP 양식과 환자 케이스 리포트 서식이 제공된다. 또한 치과에서의 실제 예방센터 운영과정을 참관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