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 치의학교육원이 주최하고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후원한 핸즈온 세미나가 지난 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20~60대 성인 치아 살리기:미니멀 교정을 위한 최신 생역학(핸즈온 연수회)’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연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최근 신생아 수 감소와 중년 교정환자 수 증가에 따라 치주질환이 심한 중년의 안전한 치료를 위한 분절술식과 치근이동술 등 고급 교정술식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20~30대, 치아 살리기 미니멀 교정’과 ‘30~40대, 최적의 임플란트를 위한 미니멀 교정’이 다뤄졌다. 오후에는 ‘40~60대까지 병적인 치아 이동을 위한 미니멀 교정’에 대한 강연에 이어 핸즈온 실습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전공의는 “한창 수련중인 전공의보다 더 강의에 집중하면서 많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이기준 교수와 교정학계 선배들의 환자에게 더 좋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과 열정에 많은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참석자들의 원활한 핸즈온 실습 진행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교보재를 지원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김병일 대표는 “학술행사에서 보여준 당사 제품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정재료를 끊임없이 연구, 개발함으로써 교정재료 시장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