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염혜웅·이하 영등포구회)가 제67회 치아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일 영등포구청 정문 앞에서 치아의 날 홍보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지난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영등포구민 및 영등포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봉에 선 염혜웅 회장과 이상호·한승열 부회장, 홍종현 총무이사, 전인수 학술이사, 김석중 자재이사, 장승영 이사, 장광훈 감사는 구강관리방법 및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관련 리플릿과 함께 자일리톨, 치실, 치간 칫솔 등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출근시간대 영등포구청 앞을 지나던 구민 및 구청 직원들은 반가운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늘의 치아사랑! 내일의 건강약속!’, ‘불소함유 수돗물! 치아건강 수호자!’ 등 보건복지부 지정 표어 배너 및 구강건강 관련 표어·포스터 작품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염혜웅 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을 위한 초석”이라며 “지난 4일 열린 유·아동 대상의 치아사랑 연극제 등 치아의 날을 기념한 여러 행사를 통해 영등포구민들이 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