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MTA Biofilling 근관내이식술, 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가 성황리에 진행된 것에 이어 지난 11일 대전에서도 큰 호응 속에서 세미나가 개최됐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서울(신흥연수센터)에서, 25일에는 부산(부산신흥연수센터) 등에서 전국 순회 ‘MTA Biofilling 근관내이식술 Tour 세미나’가 진행된다.
지난 3월 ‘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를 주제로 열린 MTA 세미나는 치과의사 대상 세션과 치과위생사 대상 세션으로 나눠져 진행돼 더욱 풍성한 학술강연으로 이뤄진 바 있다.
이번 순회강연에서도 동일한 형식으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 개원가의 관심을 한 데 모으고 있다.
베이직 코스인 치과의사 대상 기본편에서는 Ortho MTA 및 Retro MTA의 개발자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을 비롯해 강현석 원장(안산미소담치과), 이유상 원장(유치과병원) 등이 강연을 이어나간다.
강연에서는 MTA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Ortho MTA: long setting MTAs의 차이점 △Retro MTA : short setting MTAs의 차이점 등을 정리하고, 임상 적용 증례, 근관 내 이식술에 대한 개념 및 적응증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단근관 Biofilling과 기구관리 소독법에 대한 핸즈온 실습도 이어질 예정으로 보다 실제적인 강연이 될 전망이다.
실전편 강연에서는 유창선 원장(유플러스치과)과 태경석(이쎈치과)원장이 강연을 이어 나갔다. MTA의 기본 개념은 물론 감염이 심한 경우에 할 수 있는 근관 치료법, 파절 치아 치료법, 변색 예방법 등 다양한 MTA 활용법이 소개되고, 마찬가지 핸즈온 실습도 마련된다.
치과위생사 세션에서는 근관 내 이식술에 대한 개념을 비롯해 보험 청구법과 환자 상담법 등을 다루게 된다.
주최 측은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준상 원장이 연구원장들과 함께 강연에 나서 강의의 질을 높였다”며 “MTA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임상증례를 선보여 MTA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순회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치과의사 20명, 치과위생사 20명 각각 선착순으로 등록을 마감할 예정이다. 등록은 덴탈세미나 홈페이지(www.dentalseminar.co.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080-801-1578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