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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얼굴 변형증, 종합적으로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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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재건학회 50주년 학술대회, 11월 17~19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류동목·이하 악성재건학회)가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50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학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주관하며 학술대회장은 이백수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맡았다.


이백수 학술대회장은 “제50차 학술대회를 경희대학교에서 주관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날 악교정 수술에 대한 관심도가 과거에 비해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50 years of footprint for cranialfacial Deformities-Evolution for future perspective’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학술대회는 턱얼굴 변형증과 이에 관련된 병증에 대해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식 공유 및 소통을 위한 멋진 통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선수술 교정, 악교정 수술의 stability, sleep apnea 등 최근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주제에 대한 심포지엄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구연 및 포스터 발표, 전공의를 위한 교육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3개의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턱얼굴 변형증에 대한 다양한 지견이 공유될 것으로 전망돼 기대를 모은다.


18일 열리는 심포지엄 1에서는 황순정(서울치대), 권용대(경희치대) 교수와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Stability after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질 두 번째 심포지엄은 ‘Orthognathic surgery in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를 주제로 정연수(연세치대), 권대근(경북치대), 백승학(서울치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며, 이와 함께 일본의 아키라 와타나베 교수가 함께 지견을 펼치게 된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Rotation of occlusal plane- clockwise rotation and counter rotation’과 ‘Pre-orthognatic surgery or minimal orthodontic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각각 심포지엄 3, 4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3에서는 오승환(원광치대), 이상휘(연세치대), 이기준(연세치대) 교수 그리고 일본의 케이지 모리요마 교수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심포지엄 4에서는 일본의 세이지 아이다 교수와 황대석 교수(부산치대) 그리고 이장열(스마일어게인치과), 변성규(수가치과) 원장이 각각 강연을 펼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순구개열 환자 등에 대한 치료의 구강외과적, 교정적 그리고 이비인후과적 측면 등 종합적인 고찰이 있을 예정으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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