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이 지난 2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주최한 ‘MTA Biofilling 근관내이식술 Tour Seminar’가 지난달 총 17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파주, 순천, 목포, 안양, 진주, 강릉, 광주, 원주, 대구, 창원, 전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됐다.
‘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열린 MTA세미나에서는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위생사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Basic course에서는 MTA에 대한 기본개념, Ortho MTA, Retro MTA에 대한 개념 정리, 임상 적용 증례, 근관내 이식술에 대한 개념 및 적응증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단근관 Biofilling과 기구관리 소독법에 대한 hands-on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열띤 강연이 이어졌다.
치과위생사를 위해 마련된 세션에서는 근관내 이식술에 대한 개념을 비롯해 장기 임상 증례, 보험 청구법과 환자 상담법 등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핸즈온 코스가 마련돼 단근관 Biofilling과 기구관리 소독법에 대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MTA Tour Seminar는 BioMTA대표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을 비롯해 총 13명의 MTA 유저들이 지역별 연자로 나서 강연을 선보였다. 투어 세미나에서는 MTA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MTA 재료 및 기구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MTA 제거가이드를 소개함으로써 MTA 사용에 대한 프로토콜을 정립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