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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동계학술대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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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 턱교정수술 후 조기대처 주제로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이하 양악수술학회)가 12월 12일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악교정수술 후 발생한 문제의 조기대처’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턱교정 수술 후 Relapse factor는 무엇이며 어떻게 control 될까?(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 △Orthopedic Tx in orthodontic surgery(손홍범 원장·이튼치과) △악교정수술 후 발생한 문제의 조기 대처-교정적 관점(김성식 교수·부산치대)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턱교정수술은 수술 전 분석과 수술계획, 수술 전 준비와 수술과정의 여러 단계가 진행되면서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악골과 저작근의 다양한 조건에 의해 수술 후 예측하지 못한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는 분야. 양악수술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의 초점을 여기에 맞췄다.


양악수술학회 관계자는 “원치 않는 수술 직후 결과에 대해 가능한 조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고 수술 후 합병증과 환자의 불편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토론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가 함께 긴밀한 협진과 상호보완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학회의 특성을 잘 살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양 측면에서 통찰할 수 있는 강연과 연자를 선정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수술 후 조기대처가 필요한 상황은 언제인지, 어떤 단계에서 어떤 처치가 필요한지 다양한 임상경험을 나누면서 해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심도깊은 강연, 열띤 토론, 풍부한 노하우가 공유되는 양악수술학회의 동계학술대회는 다음달 1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오후 5시 시작된다.


◇문의 : 010-8634-0555(김지환 총무기획이사)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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