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튼 Pay 전용카드로 와튼 shop에서 최저가 쇼핑까지
온·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와이즈케어(대표 송형석)가 지난해 7월 금융감독원에 전자지급결제 대행업(PG) 등록을 마치고 최근 ‘와튼 Pay’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병·의원에서는 진료에 사용되는 재료에 대한 자체적인 관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무엇보다도 병·의원에서 재료를 구매할 경우, 여러 공급업체(재료상)와 거래하기 때문. 사실상 거래대금, 제품가격, 재고 등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를 한다는 것이 병원 내부 인력만으로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기에 공급업체와 재료구매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원장 또는 스탭들이 시간을 쪼개 확인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따른다.
병·의원 결제서비스 제공기업 와이즈케어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여러 공급업체와의 거래를 한 곳에서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와이즈케어는 병원의 모든 거래를 한곳으로 모아 관리할 수 있는 ‘와튼 Pay 병·의원 통합 결제 시스템’을 출시하게 됐다.
재료 공급업체 거래 관리? 한 눈에 보이는 결제판으로 정리하자
와튼 Pay는 와이즈케어와 대형카드사, VAN사와 함께 치과와 관련된 산업 분야 간 거래를 한 곳으로 모아 구현시킨 통합결제서비스다. 또한 와튼 Pay 전용카드는 구매 전용카드로, 개인의 신용도나 한도에 관계없이 월 3,000만원의 구매한도를 제공,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가입비나 사용료, 연회비는 없다.
와튼 Pay는 병·의원에서 겪는 재고관리의 어려움과 병원의 거래내역 정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공급업체 거래 현황과 재고관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할 때마다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불편함, 번거로움 등을 해결해 준다는 점에서 와튼 Pay를 눈여겨볼만 하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는 편리함도 가지고 있다.
와튼 Pay는 결제 또한 간편하다. 바로 전화 한 통, 클릭 한 번이면 결제에서 배송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 인터넷에서 제품을 주문할 때 로그인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매번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가입절차도 어렵지 않다. 계약서류를 작성해 본사로 제출하면 가입이 완료되며, 필요한 경우 와튼 Pay 가맹병원에서 간략한 교육 및 안내를 제공한다.
제품 구매는 와튼 shop에서…최저가 제품 자신
와튼 Pay는 현재 와튼 Pay 내 병원 재료 쇼핑몰인 와튼숍을 오픈해 질 좋은 치과재료를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와이즈케어가 자신 있게 최저가 가격이라고 자부하는 이유는 바로 타 사이트와 비교해 가격이 높을 경우 차액만큼을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와튼숍에서는 와튼 Pay 전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최대 1%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정책도 실시하고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와이즈케어에서 운영 중인 사무용품 전문 쇼핑몰 ‘와이즈숍’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포인트 적립제, 온라인 최저가격 제품 구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의 고정 지출비용을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와튼 Pay 담당자는 “와튼 Pay는 거래내역을 한 눈에 정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결제판으로 정리가 어려운 거래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병원의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또한 와튼 Pay 전용카드로 와튼숍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어 병원의 고정 지출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문의 : 1577-2596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