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스트리히코리아(이하 가이스트리히)가 올해 상반기를 치주 및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처치와 GBR 등 각종 핸즈온 세미나로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먼저 가이스트리히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상반기 서울 핸즈온 코스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의 ‘감염된 발치와 이야기’로 시작된다. 구 교수의 세미나는 오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구기태 교수는 발치와의 입체적인 형태의 보존을 위해 감염발치와의 개념과 이를 손쉽게 처치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그는 먼저 감염된 발치와의 증상 및 형태를 살펴 그 개념부터 정리해 줄 계획이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발치와 biology △간단하고 쉬운 감염발치와 치료법 및 감염부위 처치법과 이식 후 연조직 처치법 △감염발치와 염증단계별 치료법 등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또한 실습에서는 특수 설계된 덴티폼을 이용한 감영발치와 염증단계별 치료법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구기태 교수의 핸즈온 세미나와 함께 박준석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내 진료에 이득이? 그렇다면 적용을’을 주제로 발치와 관련 보험 이야기를 풀어줄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구기태 교수 세미나는 오는 9월 3일 하반기에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6월 25일에는 제주에서, 11월 26일에는 대전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13일 가이스트리히 세미나실에서는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와 이정우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의 ‘임상 업그레이드를 위한 상악동 골이식술과 합병증 대처’ 세미나가 진행된다.
권 교수는 상악동 관련 구조물의 다양한 해부학적 변이와 대처법을 제시할 예정으로, △Septum 등의 해부학적 구조 △Sinus radiopacity 등의 병리적 구조 등을 짚어준다. 이 밖에 그는 △수술기구의 선택과 사용 △상악동 골이식술의 surgical tips △상악동 골이식술의 합병증과 처치 △상악동 재수술 등에 관해 다루고, 관련 핸즈온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균 원장(연세고운미소치과)의 ‘누구나 쉽게 하는 연조직이식술’ 핸즈온 코스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원장의 세미나는 다음달 27일과 오는 7월 23일 서울에서 진행되며, 부산 세미나는 오는 3월 26일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월 29일에는 대구 일정도 계획돼 있다.
그는 세미나를 통해 △연조직 이식을 통한 심미성 회복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각화치은 증대 △Biotype의 변화를 통한 치주조직 개선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는 연조직 이식술 △심미성 개선을 위한 치은퇴축 피개술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핸즈온 실습에서는 Soft-Tissue 처치를 비롯해 △각화치은 증대 △치은퇴축 피개 △Suture technique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가이스트리히 서울 상반기 세미나 일정은 오는 3월 19일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골결손부 진단에서 치료까지’ 세미나로 마무리된다. 부제인 ‘창동욱 원장의 쉽게하는 GBR’에서 알 수 있듯이 창 원장은 GBR 관련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그는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골결손의 이해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연조직 처치법까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가이스트리히는 지난 9일, ‘Bone series for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세미나를 시작으로 부산 상반기 코스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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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