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지씨코리아, GCGS 15주년 학술대회 다음달 5일

URL복사

심미치과 ‘대가’에게 듣는 확실한 해답 A to Z

지씨코리아(이하 GC)가 다음달 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GC Green Society(이하 GCGS)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GC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미치과의 길, 대가(大家)에게 묻다’를 대주제로 선정, 치과 치료에 있어 ‘심미’의 완성을 위한 대가들의 임상 노하우와 지견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포지엄에는 SKCD(Society for the Korean Clinical Dentistry)의 주요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희경 원장(복음치과)과 일본 SJCD 인터내셔널의 총무이사 겸 동경 SJCD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Dr. Tsujiya Kenji, 그리고 대한심미치과학회 교육이사인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 등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희경 원장은 ‘심미수복, 안모의 관점에서 돌아본다’를 주제로 심미보철물에서의 상악 중절치의 3차원적 위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임상 지견을 공개한다. 이희경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전치부 심미수복이 대세가 된 이상 심미수복은 대부분의 치과의사와 기공사의 궁극적 목표가 돼가고 있다 해도 무리가 아니다”라며 “아무리 색과 질감을 잘 맞춘 보철물을 제작한다고 하더라도 실제 환자의 구강 내에 장착하고 안모를 관찰했을 때의 느낌은 모델이나 구강 내에만 관찰 했을 때의 그것과 많은 차이가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이번 강연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 원장은 강연에서 안모의 관점에서 보다 심미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상악 중절치의 위치와 형태의 선정, 심미적 보철 수복의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정과 구강외과와의 협진(Interdisciplinary approach) 등을 다루게 된다.

 

이어 Dr. Tsujiya Kenji는 ‘심미수복의 치료를 성공시키기 위한 임상적 기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는 수복물을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 요소를 짚어주는 것은 물론, 증례별로 수복재료의 장단점을 비교, 그 선택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에 나서는 김희철 원장은 ‘예후를 보장하는 새로운 보철재료(CAD/CAM) & CERASMART’를 통해 최신 임상 지견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새로운 소재는 검증이 필요한데, e.max CAD처럼 좋은 평가를 받은 소재도 있지만, 2012년부터 출시된 Hybrid 소재는 보다 나은 밀링성과 기존 소재가 갖지 못한 새로운 탄성 소재로 주목 받았지만 2015년에 단종 되기도 했다”며 “CERASMART는 기존의 Hybrid나 Ceramic 소재가 가지지 못한 높은 밀링 안정성과 뛰어난 강도 그리고 높은 접착강도를 가지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보철 소재와 술식이 출시되고 수정, 보완돼 발전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맞춰 좋은 예후를 보이는 보철재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GCGS 창립 15주년 기념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오는 29일까지며, 사전등록 시 등록비는 8만원이다. 유료등록 전원에게는 2016년도 GCGS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문의 : 02-313-2272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자산배분 투자 잘하고 계신가요?

총 2회에 걸쳐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시기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의 자산 가격 전망과 자산배분 리밸런싱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그동안 칼럼에서 다뤄온 자산배분 투자 방식을 기본으로 각 자산의 최근 전망을 조합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현금의 비중을 조절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지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자산배분 칼럼을 시작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직장을 다니며 본업에 집중하면서 패시브 투자를 병행해도 변동성이 낮은 채로 높은 확률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배분 방법을 다뤄왔다. 양적완화의 유동성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시대에서 투자의 당위성과 그중에서 자산배분해 투자하면 얻게 되는 장점에 대해 언급하며 칼럼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자산배분으로 투자성과를 낼 수 있는 기초 원리와 지식에 대해 다뤄왔으며, 그중 필자가 하고 있는 주기적 자산배분에서 핵심 기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연준의 금리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소개했다. 이후 ETF의 기본 원리와 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자산배분 시 위험자산 주식, 안전자산 채권, 대체자산 금을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기초적인 투자논리와 방법에 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