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박병기)는 지난달 30일 ‘2016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동문 전국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발전과 총동창회 활성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선치대와 치과계의 발전에 있어 총동창회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사회는 김흥중 학장으로부터 모교 교육문화재단에 대한 현황과 재학생 전원 국시 합격, 전국 치과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총동창회 산하 조직관리위원회 최치원 위원장의 ‘동문들의 소통과 참여’ 발표를 통해, 전국지부대표와 기수대표로 구성된 조직관리위원구성(안)과 조직강화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기 총동창회장은 “80살 수명의 솔개는 40이 되면 후반 40년을 건강하게 살기위해 자신의 부리와 발톱을 뽑아내는 뼈를 깎는 고통을 이겨내듯,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동문의 힘을 결집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