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다양한 술식에 맞춰 사용 가능한 다양한 합성골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높은 기공률로 뛰어난 골재생을 가능하게 하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티움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OSTEON™Ⅲ는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인 BCP 조성(HA:β-TCP=60:40)을 적용한 합성골로, 기존 제품보다 기공률을 증대시켜 초기 혈관생성을 촉진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덴티움 측은 OSTEON™Ⅲ에 대해 “상호연결성이 우수한 거대기공(Macropore) 사이로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미세기공(Micropore)을 지닌 표면은 세포부착 및 이온공급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골 재생을 위한 Scaffold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OSTEON™Ⅲ는 임상 과정에서도 기존 OSTEON™Ⅱ에 비해 우수한 젖음성과 조작성을 갖추고 있어 보다 간편하게 Bone graft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덴티움 관계자는 “합성골 OSTEON™ 라인은 끊임없는 제품 개발로 임플란트 골이식재 시장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있다”며 “합리적 가격의 OSTEON™Ⅲ가 합성골의 보편화에 큰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