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의 퀄리티 향상을 추구하는 Society for the Korean Cl inical Dentistry(대표 박성철 ·이하 SKCD)가 다음달 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오픈 렉처를 진행한다.
이날 오픈 강연회는 SKCD 회원뿐 아니라 SKCD 진료철학과 임상 노하우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든지 등록할 수 있으며, 치과위생사 등 진료스탭과 치과기공사도 참여할 수 있다. SKCD는 지난해 6월 연구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오픈 렉처를 개최, 성공적으로 학술대회를 치른 바 있다.
‘대가에게 듣는 치과치료에 있어서 Risk man agement’를 대주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SKCD 회원 증례발표와 4명의 연자가 나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SKCD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는 심미, 교합, 임플란트 등 각 분야별 대가를 초청해 임상에서 피하고 싶은 리스크 관리에 관한 지견을 듣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강연회에서는 먼저 2개 케이스에 대한 SKCD 회원 증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질 첫 번째 강연에는 SKCD 디렉터로 활동 중인 최대훈 원장(덴토피아치과)이 ‘Risk 관리의 관점에서 전치의 위치와 형태에 대한 고려’를 주제로 다룬다.
이어 일본 SJCD International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이토 유사쿠 선생이 ‘implant 치료의 장기예후를 임상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한 일본치과심미학회 이사인 나이토 마사히로 선생이 ‘overload와 마주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강연은 SKCD의 멘토라고 할 수 있는 혼다 마사아키 선생이 ‘결손보철의 longevity-교두감합위의 안정에서 고찰’을 주제로 연단에 설 예정이다.
SKCD는 미국 USC 치과대학의 한국계 미국인 故레이몬드 루이스 킴 교수의 유지를 받들어 후학을 양성해온 혼다 마사아키 박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순수 스터디 그룹이다.
한편, SKCD는 지난달 4기 과정으로 마쳤으며, 새로운 5기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5기 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는 강연회 당일 등록처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10-6602-2969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