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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플란트에 전 세계 치의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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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서울 심포지엄에 40여개국 1,500여명 참가

덴티움이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Dentium Seoul Symposium’을 개최, 국내 치과의사는 물론 전 세계 40여개국 1,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Esthetic Tissue Regeneration’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 러시아, 중동, 유럽 등지에서 80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가 참가했으며, 특히 중국 치과의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는데, 심포지엄 하루 전인 지난 9일에는 중국치과의사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플란트 핸즈온 코스가 별도로 진행되기도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준비한 강연과 덴티움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 그리고 포스터존 및 라이브서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연은 크게 ‘Tissue Regeneration’과 ‘Digital Dentistry’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민경만 원장(메이치과),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 임상철 원장(웰치과) 등 국내 연자와 임플란트의 세계적 대가 Dennis Tarnow(Columbia University)교수와 Mariano Sanz(Complutense University of Madrid)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민경만 원장은 ‘Clinical Proposals necessary for 10-year successful results’를, 박원배 원장은 ’Strategic approach for esthetic regeneration in upper anterior implants’를, 임상철 원장은 ‘Clinical cases of new product from Dentium’을 각각 다뤘다.  이들 연자들은 10년 이상 축적된 케이스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임플란트 성공 공식을 공유했다.

 

10년만에 한국을 찾은 임플란트계의 세계적 석학인 Dennis Tarnow 교수는 ‘Preservation and regeneration of the buccal plate of bone with immediate socket placement’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발치즉시 식립술에 대해 한 개 또는 다수 치아의 발치와에 식립술을 적용할 때 임상적, 생물학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장점들에 대해 다뤘다. 특히 그는 연단에서 내려와 청중과 함께 호흡하며 강의를 이끌어 여전히 열정적으로 강연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줘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Mariano Sanz 교수는 ‘Lateral Bone augmentation in Combination with implant Placement. Surgical protocols and use of bone replacement grafts and membranes’를 주제로, 성공적인 골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외과적 프로토콜을 소개하고, 임플란트에서의 성공적인 골재생과 관련된 중요한 요소들을 소개해 큰 갈채를 받았다.

 

‘Digital Dentistry’두 번째 세션에서는 Dr. Young-Han Koo(Wayland oral surgery), 박지만 교수(관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이 강연을 펼쳤다.

 

Dr. Young-Han Koo는 ‘3D Guided Implantology: The Art & Science’를, 박지만 교수는 ‘The Understanding and the Application of the Dental CAD/CAM System’을, 박현식 원장은 ‘Guideline for the Initial Step towards Digital Dentistry’를 각각 다뤘다.

 

이날 심포지엄은 강연뿐만 아니라 덴티움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부스도 마련됐다. NR Line을 비롯한 덴티움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 부스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장비, 임상증례 포스터존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편 심포지엄 다음날인 지난 11일에는 정성민 원장(웰치과)의 Live Surgery가 이어져 이날 역시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정성민 원장은 상악 Full Mouth Rehabilitation with Implant Supported Fixed Prosthesis와 하악의 Implant Supported Overdenture 등 두 가지 케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두 번째 surgery에서는 하악 Overdenture에서 Fixture 식립 시 고려해야 할 해부학적 구조물인 Mental Foramen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적절한 식립 위치를 가이드 해주는 등 테크닉뿐만 아니라 자세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덴티움 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의 임플란트 선진 기술을 세계에 펼치는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며 “오는 9월부터는 부산과 광주, 11월에는 대구, 강원에서 덴티움 포럼이 진행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070-7098-5577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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