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한-중 교류를 확대했다.
지난 9일 치주과학회는 서울 세종호텔에서 ‘2016 한-중 젊은 치주과학자 교류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치주과학회 Shu Rong 회장을 비롯해 베이징대학, 상하이 자오퉁대학, 하얼빈대학에서 10명의 치주과 의사가 참석했다.
치주과학회 조기영 회장은 “우리 학회는 치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하여 활발한 국제교류협력을 해오고 있다”면서 “중국과의 교류확대는 두 나라의 치주학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참석자들은 같은 날 개최된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 현장도 찾아 국내 치주과학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과 중국의 치주과 의사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이번 ‘한-중 젊은 치주과학자 교류 학술대회’는 지난해 상하이에 이은 두 번째 대회였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