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한일치과산업 치과이동진료 봉사차량

URL복사

1톤 트럭에 치과 진료용 장비 ‘완벽 구현’

대형버스진료 단점 보완, 주문제작으로 소비자 만족도 ‘우뚝’
한일치과산업(대표 임양래)이 캠핑카를 개조한 1톤 트럭에 치과 진료용 장비를 설치, 외부에서도 쉽게 치과진료가 가능하도록 제작한 치과이동진료 봉사차량을 선보였다. 치과진료 봉사차량을 선보이게 된 것은 그동안 한일치과산업이 판매 중인 Portable Dental Unit인 Black Box와 실내에서 이동하며 사용 가능한 Dolce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의해 제작됐다.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 바로 ‘치과이동진료 봉사차량’이다.



대형진료버스 가격의 20%, 세워두기만 해도 홍보효과까지
한일치과산업이 SIDEX 2016에서 처음 공개한 치과진료 봉사차량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일치과산업의 노란 치과진료 봉사차량은 많은 치과의사들의 지지와 칭찬을 들었다. 특히나 치과진료 봉사차량은 차량 외부에 자유롭게 디자인해 치과명, 단체명 등을 써 넣을 수 있다. 차량을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이목을 끌어 치과의 광고 및 봉사 자체의 홍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치과진료 봉사차량은 적절한 위치에 주차만 되면 바로 진료가 시작될 수 있게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이동용 장비를 차량에 탑재해 진료실을 꾸며놓은 이 차량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많은 이목을 끌었다. “출시시기를 앞당겨 달라”, “출시되면 가장 먼저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 등의 예상치 못한 요청까지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동진료 장비는 거의 100% 봉사목적으로 사용 된다. 봉사단체, 선교회 혹은 개인적으로 봉사를 다니는 치과의사들이 치과진료봉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트럭 구상부터 설계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는 임양래 대표.
임양래 대표는 “대형버스의 경우 대형면허가 있는 운전사가 필요할 뿐 아니라 좁은 길에는 진입하지 못한다는 점, 특히나 주차와 보관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며 “한일치과산업이 선보인 치과진료 봉사 차량은 2종 면허로 운전 가능한 1톤 트럭차량으로 별도의 운전사 없이 이동이 가능하며, 좁은 길도 다닐 수 있다. 또한 주차와 보관이 용이하지만 무엇보다도 대형버스 가격의 20% 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맞춤형 제작에 ‘화들짝’, 사후 A/S 철저함은 한일의 정신!
한일치과산업은 치과진료 봉사차량 내에도 완벽함을 더했다. 차량의 내부에는 치과용 유니트체어는 기본, Portable X-ray, Digital Sensor, 구강카메라 등의 진단 장비와 오토클레이브, 자외선 소독기, 초음파 세척기 등 멸균 system mirror 등 각종 기구부터 Bur까지 완벽하게 설치된다. 특히 이러한 내부 기구들은 주문자가 원하는 대로 맞춤형 주문제작이 가능한 것 또한 한일치과산업이 크게 신경 쓴 부분이다.


또한 별도의 소독 시스템 공간을 마련, 세척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세면대와 대형 물통을 설치하는 등 상하수도 처리도 원활하도록 고성능 콤프레셔를 외부에 설치해 소음을 최소화 했다. 진료 공간의 내부 높이는 약 180cm로, 일반 성인이 서서 움직이는 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술자와 스탭의 공간도 최대한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일치과산업이 선보이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Dolce가 봉사차량 내부에 탑재돼 있을 뿐 아니라 슬라이딩 테이블 등 활용공간이 충분하도록 설계됐다.


한일치과산업이 내세우는 것은 바로 완벽한 A/S다. 임양래 대표는 “한일치과산업의 정신은 바로 사후 A/S를 중요시 여긴다는 점에서 엿볼 수 있다. 이동봉사차량 내 기구에 문제가 생길시 직접 방문, 완벽한 A/S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