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이 지난달 24일 영국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의 치주과장 Nikos Donos를 초빙해 특강을 개최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연송홀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은 대학원생과 전공의들에게 GBR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Nikos Donos 교수는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주과의사로, Guided Bone Regeneration의 기본적 고려사항에 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Long term data뿐 아니라 Donos 교수가 직접 수행한 다양한 systematic review를 소개해 근거중심 강의의 진수를 보여줬다.
치주과학교실 신현승 주임교수는 “세계적인 연자를 모시고 대학원생들과 전공의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ITI Scholarship을 통해 단국치대 박정철 교수와 인연을 맺게 된 Nikos Donos 교수는 “향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다양한 학술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학교실은 지난 2일과 3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