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클라비바덴트가 영남권 임상의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하악 흡착 의치와 BPS’ 임상코스를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임상코스에는 BPS 한국 인스트럭터인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BPS 시스템에 기초를 둔 하악 총의치의 흡착 달성 원리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와 체계적인 실습을 실시했다. 그 결과 코스에 참석한 2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는 BPS의 표준화된 프로토콜이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BPS는 각 단계가 매뉴얼화 돼 있어 비교적 경험이 적은 치과의사도 일정수준 이상의 의치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10년 이상의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과 미국의 치과대학에서도 활발히 교육되고 있다.
‘하악 흡착 의치와 BPS’를 주제로 한 차기 임상코스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잔아트센터에서 다음달 13일과 14일 개최된다.
◇문의 : 02-536-0714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