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이 SIDEX 2014에서 첫 선을 보인 구강카메라 ‘VistaCam iX’가 국내 출시 2년이 지난 현재, 구강카메라 그 이상의 기능으로 개원가의 필수 아이템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출시 초기부터 100%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VistaCam iX(제조원 DURR DENTAL)는 환자상담은 물론, 우식진단 등 팔방미인으로 그 인기는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구강카메라 그 이상의 구강카메라
대부분 치과에서는 구강카메라 1~2대 정도는 갖추고 있는 필수 아이템, 하지만 그 활용도면에서 과연 실용성은 어떨지 궁금하다. 구강카메라는 무엇보다 환자상담을 용이하게 해주고, 임상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좋은 도구임은 분명하다. 문제는 활용성.
VistaCam iX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무엇보다 사용이 편리하다. 따라서 사용상의 불편함으로 체어 옆에 장식품으로 취급될 염려가 없다. 일반 볼펜보다는 조금 두껍고, 그립감을 좋게 하기 위해 손잡이 부분의 재질을 차별화하는 세밀한 배려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디자인부터 차별화를 강조한 VistaCam iX는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 또한 충족시킨다. 핸드피스에서 직접 시스템을 분리해 사용하는 완벽한 멀티 유저 솔루션이라는 점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처럼 디자인서부터 특화된 VistaCam iX는 Reddot design award 및 Product design award 등 해외 유수의 디자인상을 휩쓴 바 있다.
다양한 기능으로 구강카메라 차별화 선언
VistaCam iX는 47만 화소의 직감적인 화질 구현은 최상의 이미지 품질을 보장한다. 구강 내 촬영에 최적화되고 균일한 LED 라이트는 동영상은 물론, 스틸 컷 이미지를 최상으로 구현해 준다. 구강카메라 자체 저장 기능은 덤이다.
VistaCam iX의 옵션 기능으로 주목할 부분은 마이크로 현미경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 VistaCam iX는 120배 접사 촬영으로 치아의 파손이나 부식 상태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특히 VistaCam iX의 치간분석(인접면 우식) 기능은 서로 다른 투명도를 통해 건강한 치아는 투명한 상태로, 충치가 있는 치아는 건강한 치아보다 불투명한 상태로 표시해 X-ray 등으로 확인할 수 없는 인접면 우식 초기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완벽한 활용성에 스마트함까지 더해
VistaCam iX는 우식진단부터 접사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구강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VistaCam iX의 탈착식 Multi-Function Head는 작지만 강력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춰 수치와 색상으로 치아우식 진행 정도를 측정한다.
신흥 관계자는 “정밀한 우식진단과 치료 데이터 제공으로 진료동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모니터에서 우식 진행 상태를 다양한 색상으로 시각화하고 그에 따른 수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VistaCam iX 인기 현재 진행형
VistaCam iX는 지난 2014년 공식 론칭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유저들의 한결같은 평가는 탈착식 헤드 교체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해 실용성이 돋보인다는 것. VistaCam iX를 사용하고 있는 한 원장은 “기본적인 카메라 기능은 물론 우식진단부터 치간분석까지 모든 기능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