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 공약으로 소통하는 집행부를 내걸었던 제36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집행부가 광진구 확대이사회를 끝으로 공약을 마무리했다.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는 지난 21일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수환·이하 광진구회) 확대이사회에 직접 참여, 집행부 회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회원과의 ‘소통’을 가치로 내세운 서울지부 36대 집행부는 각구 확대이사회에 참여, 회원들과의 소통을 진행해왔다”며 “광진구회를 마지막으로 25개구의 종점을 찍게 됐다. 회원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광진구회 김수환 회장은 확대이사회에 참석한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전임 회장들에게도 감사하다. 오늘 모인 의견이 앞으로 회무를 꾸려나가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확대이사회는 요양기관 촉탁의제를 중심으로 얘기가 오갔다. 권 회장은 “촉탁의제가 치과계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다. 치협에서도 가이드라인을 준비중이다. 점차 요양기관에서도 치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인 만큼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