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이 10월 23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교 49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내년 있을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의 예행연습 성격을 띠고 있다. 따라서 경희치대의 모든 임상과목과 관련된 학술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강연은 강당과 제1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강당에서는 오주영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개원의가 구강악안면외과에 진료 의뢰 시 고려할 사항’을 시작으로 △신동렬 원장(강남루덴치과)의 ‘근관치료의 시작, 근관 와동 형성과 근관장 측정’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의 ‘심미보철의 영원한 난제, 근관치료되고 변색된 전치부 수복’이 이어진다.
제1강의실 강연은 △최용석 교수(경희치대 영상치의학과)의 ‘파노라마 영상판독법’ △최성철 교수(경희치대 소아치과)의 ‘소아청소년의 외상’ △박기호 교수(경희치대 교정과)의 ‘디지털 교정의 소개’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의 ‘인비절라인’ △문경환 원장(센트럴청원치과)의 ‘이갈이의 치료와 보톡스, 물리치료요법’ △함동선 원장(아이비치과)의 ‘한눈에 보는 턱관절 환자 보험청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제2강의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증례보고가 이뤄지며, 박기헌 원장(박기헌치과)이 ‘포스트모던시대의 동창회’를 주제로 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경희치대 개교 49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등록비는 4만원이다.
◇문의 : 010-9439-7496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