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5일, 서울에서 ‘무치악 환자의 보철 치료해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7월부터 노인틀니 보험급여 대상자가 6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Implant-supported 오버덴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무치악 환자를 위한 보철 치료에 있어, 무치악 환자들이 겪게 되는 변화와 치료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 그리고 총의치에 대한 임상지식 등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번 세미나는 오랜 임상경험을 가진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를 연자로 초청,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공유하고, 그만의 임상노하우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세미나는 무치악 환자의 보철 치료해법을 단계별로 총망라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무치악 환자의 이해부터 △일반적인 덴처 치료의 한계 △임플란트 피개의치(오버덴처) 치료 시 고려사항 △어태치먼트의 선택 △임플란트 피개의치(오버덴처)의 단계별 임상 등이 다뤄졌다.
질의응답까지 총 4시간여 동안 진행된 강연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치과의사들은 흐트러짐 없는 높은 집중도를 보였으며, 권긍록 교수 역시 자신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전달, 참가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세미나 후 평가를 통해 강의내용이 실제 임상에 있어 얼마나 유익한지, 그리고 수강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전달됐는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강자들의 대부분은 권긍록 교수의 전문성에 높이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티스는 다양한 임플란트 임상세미나 기획 및 개최를 통해 덴티스 임플란트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임상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소재 발굴과 연자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주제의 심포지엄 및 세미나를 개최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덴탈 임플란트 아카데미, GDIA 코리아의 공식 창립도 예정돼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