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유형석‧이하 선수술교정학회)가 다음달 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선수술교정 미국진출 기념 신선수술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A new paradigm in surgery-first(SF) orthodontics’를 주제로 하는 이번 특별강연회에는 황현식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특별강연회에서는 △성공적 선수술을 위한 STO 작성 △성공적 선수술을 위한 수술교합 형성 △스플린트 조정을 토한 술후 불안정 교합 매니지먼트 △선수술 환자에서 효율적 술후교정 등이 다뤄진다.
세부 강연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수술 계획 단계에서부터 최종 마무리에 해당하는 술후 교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를 예정이다. 특히 각 단계마다 다양한 증례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특별강연회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등록비는 개원의 12만원, 전공의‧공보의 5만원이다. 현장등록 시 개원의는 15만원, 전공의‧공보의는 7만원이다.
선수술교정학회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에서 가능했던 선수술이 모든 환자에서 가능해졌다”며 “부정교합이 아무리 심해도, 수술교합이 아무리 불안정해보여도 선수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심지어 수술 시 과두변위가 우려되는 경우에도 적용 가능한 ‘신선수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 강연회로 인해 모든 턱수술 환자가 선수술교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면서, 수술교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02-2228-3100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