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유형석·이하 선수술교정학회)가 지난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선수술교정 미국진출 기념 신선수술 특별강연회’를 개최, 120여명이 참여했다.
전남치대 황현식 前교수를 연자로 ‘A new paradigm in surgery-fisrt(SF) orthodontics’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성공적 선수술을 위한 STO 작성 △성공적 선수술을 위한 수술교합 형성 △스플린트 조정을 토한 술후 불안정 교합 매니지먼트 △선수술 환자에서 효율적 술후교정 등으로 진행됐다.
황현식 前교수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수술교정 세미나에 대한 전망과 준비 과정 등을 밝혔다. 황 前교수는 “학회 차원에서 선수술교정 보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COEX에서 진행되는 세계수술교정학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술교정학회는 실질적으로 선수술교정의 혜택을 주기 위한 회원 워크숍과 개원의들의 스플린트 제작을 위한 선수술교정 진단서비스도 실시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수술 계획 단계에서부터 최종 마무리에 해당하는 술후 교정까지 전 과정을 아울러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불완전교합과 과두변위가 우려되는 경우에도 적용 가능한 ‘신선수술’을 공개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