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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서울 심포지엄, 다음달 26일 더케이호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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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기본부터 디지털 임상까지 망라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다음달 26일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egagen Seoul Symposium 2017’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기본부터 최신 디지털 치의학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포지엄은 8명의 국내 유명 연자는 물론, 해외에서 임플란트 임상의 대가가 참여하는 등 총 10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칠 예정으로, 오전, 오후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류경호 원장(광주미르치과)은 ‘내가 경험한 실패들; 실패를 알면 진료의 방향이 보인다’를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쌓은 장기 임상 데이터에 대한 리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진료, 그리고 실패 케이스를 가감 없이 공유할 계획이다.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은 ‘메가젠 임플란트 표면의 재고’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처리에 관한 지속적인 임상연구결과를 중심으로 강연하게 된다.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보철학교실)는 현재 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 내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도입, 활용하고 있는 현황을 ‘치과 보철학교실의 디지털화와 CAD/ CAM, 3D Printer의 활용’을 통해 제시한다.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은 ‘Digital dentistry 입문 1년을 돌아보다: 치과 임상의 변혁과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시스템을 개원가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장점을 공유할 계획이다. 양병은 교수(한림대 성심병원)는 ‘환자 맞춤형 양악수술-From R2GATE to FaceGide(가상수술에서 실제수술까지 우리는 어디까지 왔는가?)’를 통해 악안면 수술에 있어 디지털을 활용한 치료 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Implant diagnosis & Guided surgery using the most innovative diagnostic software, R2GATE Lite’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한 R2GATE Lite의 편리한 활용법과 이를 통한 우수한 임상의 도출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김성언 원장(치과세종)은 ‘Titanium membrane과 골이식재를 활용한 다양한 GBR 기법‘을 강연하고,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은 ‘꿩 대신 닭? 뼈 vs 연조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해외 유명연자의 강연도 주목된다. 미국의 Dr. Martin Chin은 ‘Embryomimetics: A New Window Into Regeneration’을 통해 성장인자를 이용한 재생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A-PRF의 개발자인 프랑스의 Dr. Joseph Choukroun은 ‘Soft tissue management and bone grafts with A-PRF’를 주제로 강연한다.

 

◇문의 : 02-3014-7840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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