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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의 딜레마, 이젠 벗어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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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6일,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 ‘제50차 춘계 학술대회’가 다음달 16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치아 보존의 마지막 선택-재근관치료의 딜레마’를 대주제로, 근관치료 분야의 저명한 연자를 초청, 재근관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전 강연은 조신연 교수(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의 ‘믿고 쓰는 의도적 재식술’을 시작으로 △곽상원 교수(부산치대)의 ‘Consideration of torque generation in practical use of NiTi file’ △정동호 원장(보령이사랑치과)의 ‘X-ray상 괜찮아 보여도 재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들’ △조인식 원장(마두 린치과병원)의 ‘General review of tooth transplantation’ 등 재근관치료 관련 임상의 최신 지견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백진 교수(서울아산병원 보철과)의 ‘The tooth in transition: Save or extract?-In the view of the prosthodontist’를 시작으로 △정일영 교수(연세치대)의 ‘Maxillary sinusitis: 근관 치료 전에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질환!’ △권태경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의 ‘수술을 이용한 재치료 시에 나를 갈등하게 하는 팩터들’ △조용범 교수(단국치대)의 ‘영원한 숙제-Non-surgical retreatment’등으로 학술대회가 마무리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비는 회원 5만원, 비회원은 7만원이다.


◇문의 : 010-3326-1140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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