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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드 배우러 한국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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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트위드지회, 제64차 코스…외국인 30여명 내한

한국트위드지회(회장 이선국)가 주최한 제64차 트위드 코스가 지난 26일 서울 동숭동에 위치한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트위드 코스에는 한국을 비롯한 총 7개국에서 34명이 참석했다. 국가별로는 우크라이나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 3명, 태국 2명, 팔레스타인 1명, 인도 1명, 러시아 1명, 중국 1명 등이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중국에서 각각 4명과 1명의 헬퍼가 동행했다. 헬퍼는 이미 트위드 코스를 마친 사람으로, 이번 코스에 새로 참가한 이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임상술기를 배울 수 있도록 통역 등의 보조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일주일간 펼쳐지는 강도 높은 이론과 실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트위드지회는 총 14명의 인스트럭터를 투입했다.


강규석 디렉터는 “참가자 30여명의 거의 반에 해당하는 인스트럭터를 투입했다. 2명당 1명의 지도자가 붙는 셈인데, 이와 같은 철저한 교육과 지도는 한국트위드지회만의 강점”이라며 “트위드지회를 가지고 있는 여타 국가에서도 한국 코스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방문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커리큘럼은 전통 트위드 술식에 대한 최적의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습에는△Prescription Arch Wire Fabrication을 비롯해 Class II division 1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와 Class II 4/5 발치 증례의 Typodont 과정이 포함됐다.


강규석 디렉터는 “매년 미국 트위드파운데이션에서 일정한 교과목이 내려오는데, 그 교과목을 중심으로 한국트위드지회만의 특징을 살릴 수 있게 첨삭을 한다”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 교정 트렌드를 어느 정도 반영한 커리큘럼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코스는 강의 시간을 조금 변경했다. 참가자들이 조금 더 여유 있게 교육에 임하기 위한 배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강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변화·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시작되는 제65차 트위드 코스에는 외국인 27명이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문의 : 02-741-7493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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