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 37대 집행부 이상복 신임회장이 첫 공식행보를 CBS 공익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이상복 신임회장은 지난 28일 목동 CBS 사옥을 방문, CBS 음악 FM (93.9Mhz)을 통해 송출되고 있는 대국민 구강건강 캠페인 녹음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이상복 신임회장은 초등학교 4학년 대상의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이 올해부터 서울시 25개구로 확대 실시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 요양시설 치과촉탁의제도가 구강보건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의 구강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서울지부도 노인 요양시설 치과촉탁의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CBS 방송을 통한 서울지부의 시민 구강건강 캠페인은 오후 6시 58분에 청취 가능하다. 40초 분량의 구강건강 캠페인은 라디오 동시간대 청취율이 높은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1부 마지막 광고에 삽입돼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서울지부는 매달 구강건강 캠페인 내용을 교체하고 있으며, CBS 캠페인은 구강건강 상식은 물론, 불법 네트워크의 위험성, 치과계 각종 현안에 대한 홍보까지 겸한 시민 소통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번에 녹음된 이상복 신임회장의 육성은 임기 시작일인 4월 1일부터 라디오 전파를 타게 된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