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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하는 치과의사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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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검도회 창립 초대회장에 치협 이해송 감사

치과진료에 매진하면서 검도를 수련하고 있는 치과의사 검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치과의사검도회(이하 치의검도회)를 창립했다.

 

지난달 29일 대전유성고등학교 체육관에 모인 전국 치과의사 검객들. 이날은 치의검도회 창립멤버들이 합동연무와 함께 치의검도회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해송 감사(목포해바라기치과원장)을 선임했다.

 

이해송 초대회장(대한검도회 공인 5단)은 “검도는 신체 건강을 향상 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면서 “더욱 중요한 것은 상대와의 대련을 통해 자기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예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배려심도 더욱 높일 수 있어, 진료에 지쳐있는 치과의사들에게 매우 좋은 운동이라고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 합동연무는 대전시 검도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차덕선 원장(대한검도회 공인 6단)의 배려로 이뤄졌다. 이해송 초대회장은 “알게 모르게 전국 곳곳에 검도를 하고 있는 치과인들이 매우 많다”며 “대한검도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 김도현 원장, 제주도의 김태인·김경숙 원장, 부산광역시검도회장을 역임한 허문회 원장, 광주광역시 생활체육회장을 하고 있는 김창 원장 등 치의 검객들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고 전했다.

 

치의검도회는 현재 치과의사 유단자 총 37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합동연무 및 대회참가 등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치의검도회에 가입을 원하는 치과의사 검사는 총무를 맡고 있는 강익제 원장(02-867-7528)에게 문의하면 된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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