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오는 25일 가톨릭의대서 춘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미래에 펼쳐질 턱교정수술 영역의 3D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서의 턱교정 수술의 미래를 예측해보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구강외과의사와 교정과의사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술집담회는 홍종락 교수(삼성서울병원)의 ‘턱교정수술 영역에서 증강 현실의 활용, 그 가능성과 대책’ 강연으로 시작된다.
홍 교수는 턱교정수술 시 실제의 얼굴 구조물에 가상 삼차원 구조물을 중첩해, 수술 중 실시간으로 해부학적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 수술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영상 유도형 네비게이션에 증강 현실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박기호 교수(경희치대)가 ‘악교정 수술 3D 연조직 시뮬레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상용화되고 있는 다양한 3D 진단 프로그램들이 악교정수술 연조직 시뮬레이션과 수술 전후 중첩 기능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 분석해 준다.
사전등록은 오는 22일까지며, 사전등록비는 정회원 2만원, 준회원 3만원, 비회원 4만원, 전공의 1만원이다. 현장등록은 각각 1만원이 추가된다.
◇문의 : 010-3748-9316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