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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선거 무효소송 마침내 촉발

지난달 25일, 서울동부지법에 소장 접수

‘치과의사협회장 선거의 정상화를 위한 선거인 모임(이하 선거인모임)’이 지난달 25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대한 선거무효소송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선거인모임 측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선거무효소송을 위한 1인 1만원 모금 운동을 전개했고, 총 96명이 참여 900여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임모임 측은 “30대 치협회장 선거 무효소송을 위해 많은 이들이 지원을 해줬다”며 “그동안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변호사를 수임하는 과정에서 많은 비용과 시간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소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거인모임에 따르면 법무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모금액이 부족해 일부회원이 모금 외에 별도로 직접 수임료를 충당해줬다고 전했다.


이번 소송은 서울동부지법 제15민사부로 배당됐고, 사건번호는 ‘2017가합104949 선거무효확인’이다. 선거인모임에 따르면 선거무효소송 참여자 모집 운동은 약 34명 정도가 참여자로 지원했고, 현재 원고로 6명이 올라있다. 또한 217명이 탄원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인모임 측은 “무효소송의 본안 재판은 가처분 소송과는 달리 상당기간이 소요되리라 예상된다”며 “잘못된 것은 늦더라도 바로잡는 것이 바른길이라는 신념으로 이번 소송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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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치협 회장단 선거무효확인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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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3
흔히 팀워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야는 스포츠입니다. 어떤 스포츠 경기에서나 팀의 성공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선수 개인의 역량보다는 선수들을 진흙처럼 잘 뭉칠 수 있게 하는 힘, 즉 팀워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팀워크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훌륭한 리더를 갖는 것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 아시죠? 히딩크 이전에 우리나라 축구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나요? 역량 있는 선수는 많았지만 인맥에 의한 선발 등 과정부터가 공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과 정신력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선수선발 과정부터 철저히 실력주의로 공정하게 선발하려고 했습니다. 때문에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던 선수들도 선발기회를 갖기 위해 더욱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히딩크 감독의 개혁에 반대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는 자신만의 소신을 가지고 과감하게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에게 감독이자 상사이면서 선수들의 마음속에는 리더로, 때론 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가갔고, 모두를 ‘나의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선수들이 힘들어 할 땐 두 어깨를 감싸 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