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하 강릉대치과병원)이 노인 고객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4일, 강릉대치과병원에서는 노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웃는 이 행복한 이’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 사전 신청한 어르신들을 초청한 가운데 강릉대치과병원 조경모 교수가 직접 재능기부에 나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 및 인화작업을 거쳐 액자로 전달하며, 오는 8월 23일에도 두 번째 촬영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는 강릉대치과병원은 소외계층과 빈민국을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캄보디아 아동 초청 구강교육, 몽골의료봉사, 필리핀·베트남 아동 초청 무료수술, 지역주민 무료구강검진, 밥차 봉사 등 여러 봉사활동 등 더욱 뜻깊은 개원 20주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