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이하 KSO)가 오는 14일 노보텔 엠버서더호텔에서 ‘7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학술행사로, KSO는 매월 정기적인 학술집담회를 통해 회원 단합과 임상능력 함양에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학술집담회에는 박서정 원장(트리Baylor치과)과 일본의 Hiroshi Samoto 박사가 연자로 나서 각각 △이유 있는 선택, 디지털 도구의 다양한 활용법 △Premolar Extraction Cases with Invisalign System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서정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강연할 세부주제는 △시간차에 따른 양한 활용 △치료 옵션에 따른 다양한 활용 △3차원 STL파일의 다양한 활용 △진단과 치료 영역에서의 시뮬레이션의 다양한 활용 △정밀한 bracketing을 위한 디지털 모델의 활용 등으로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교정 트렌드의 변화를 짚어본다. 특히 박 원장이 선택한 엘르메트릭스와 슈어스마일을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경제적인 관점에서 활용해왔는지를 되돌아볼 생각이다.
Hiroshi Samoto 박사는 인비절라인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특히 인비절라인과 같은 투명교정의 경우 케이스에 따라 치료효과의 한계성이 뒤따르기 마련인데 Hiroshi Samoto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소구치 발치 케이스를 치료하는 과정을 통해 인비절라인의 다양한 활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KSO 김응수 회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교정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슈어스마일과 같은 디지털 교정, 그리고 인비절라인으로 대두되는 투명교정 등이 대표적”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디지털 교정의 가능성과 한계, 두 가지 모두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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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