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측두하악장애학회, AACMD 포스터 접수 중

URL복사

10월 21~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이하 AACMD)에서 발표될 학술 및 임상 포스터를 접수 중이다.

 

측두하악장애학회 관계자는 “학술 및 임상 포스터의 초록마감은 오는 31일까지”라며 “AACMD의 전체 회원 129명 중 한국 회원이 53명을 차지하고, 6명의 국내 치과의사가 각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국내의 많은 치과의사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네덜란드 ACTA대학의 Frank Lobbezoo 교수가 키노트 스피커로 나서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갈이와 수면무호흡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재 AACMD 회장인 일본 게이오대학의 Koichi Wajima 교수팀이 진행하고 있는 구강안면통증에 대한 진단학적 추론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된 제15차 AACMD 학술대회에서 아시아학회 입회가 승인돼 이번에 처음으로 학술대회를 주관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 iacmd.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난 1988년에 창립된 AACMD는 턱관절장애를 비롯한 구강안면통증, 이갈이, 수면장애 등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AACMD를 비롯해 북미, 유럽, 호주 및 뉴질랜드, 중남미 등 각 대륙별로 학회가 구성돼 있으며, 대륙별 5개 학회들이 4년마다 세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