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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회가입 유도는 반회 활성화가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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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회 확대이사회,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참석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서왕연·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5일 정기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가 특참, 확대 이사회로 진행됐다.

 

마포구회 서왕연 회장은 “구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25개 구회 이사회를 순회 방문하고 있는 이상복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서울지부 37대 집행부가 소통과 변화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오늘과 같은 구회 이사회 참석은 회원의 밑바닥 정서를 직접 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마포구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미가입 회원에 대한 회가입 유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마포구회 모 임원은 “지역사회 개원질서가 갈수록 어지럽혀지고 있고, 이는 회에 가입하지 않은 치과의사들이 주요 원인”이라며 “무분별한 광고행위, 진료비 경쟁으로만 치닫고 있는 개원 환경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마포구회 임원들은 반회 활성화를 통해 그 해답을 찾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서왕연 회장은 서울지부 측에 반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이상복 회장은 “이렇게 구회를 직접 방문해 이사회에 참석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며 “회에 가입해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들도 소통이 더욱 강조돼야 한다고 하는 마당에 미가입 회원에 대한 더욱 큰 관심, 그리고 회가입 독려의 중요성은 더 말할나위없이 중요하다. 서울지부는 미가입 회원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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