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의료관광지원센터’를 설치,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 정순복 과장, 광주광역시 의료관광지원센터 김현 센터장, 맑은피부과 신삼식 원장 등 유관기관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대치과병원 의료관광지원센터는 2017년 보건복지부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 선도의료기술산업으로 선정된 ‘웰니스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역량강화사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설치됐다.
조선대치과병원 의료관광지원센터 손미경 센터장은 “의료관광지원센터가 광주광역시와 의료기관, 그리고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체계적인 외국인 환자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허브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관 원장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새로운 의료융합 모델을 구축하고 첨단치과의료기술의 브랜드화에 주력해 해외 의료진 교육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광주·전남의 문화관광을 연계한 상품개발 등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