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욱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초진환자 통합진료실을 오픈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17일 본원 지하 1층 치과종합진료실에서 초진환자 통합진료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진료실 개소로 극심한 치통이나 치주염, 단순 발치 등 당일 빠른 치료를 요하는 초진환자들에게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등과 연계한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치과병원은 통합진료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당일 치과진료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4개 진료과 전공의가 상주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진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하는 등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