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험청구교육이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6월 28일 노원구청에서 진행된 교육에 80여명, 이어 지난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 교육에 회원과 스탭 100여명이 찾았다.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한 청구를 위한, 얕고 넓게 배우는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초보자 맞춤형 강연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최근 달라진 보험청구 내용 및 현지조사, 자율시정통보 등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포함시킴으로써 보험청구에 자신있는 원장과 스탭도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강호덕 보험이사는 “보험청구교육은 수강자들의 수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초점을 맞추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보험청구의 기본과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체크함으로써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보험 119’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전달과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한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카카오톡 옐로우페이지를 개설, 회원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서고 있다. 서울지부 회원이라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검색’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 찾아보기를 통해 친구추가를 하거나, 보험교육 책자에 기재된 QR코드를 읽힘으로써 친구등록을 할 수 있다. 친구로 등록하면 1대1 질문을 할 수 있고, 서울지부가 보내는 최신 정보도 수신할 수 있다.
다음 교육은 8월 23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