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최연범·이하 KALO)가 다음달 10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설측교정연수회를 개최한다.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간접접착술식에서부터 마무리 과정에 이르는 설측교정치료의 전 과정을 다룬다. 특히 Single-Slot은 물론 Multi-Slot 브라켓을 이용한 치료법 등 설측교정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기대된다.
연자로는 최연범 회장을 비롯해 고범연, 홍윤기, 오창옥, 배성민, 임중기, 배기선, 주상환, 조형준, 허정민 원장, 그리고 이기준, 안장훈 교수 등 국내를 대표하는 설측교정 연자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다뤄질 주제는 △Various Lingual Appliance & Materials △Basic Preparation for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 △Strategic Leveling and Alignment 등이다. 특히 각 회차마다 강의와 관련된 별도의 실습을 진행,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임상적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두 종류의 설측 브라켓을 사용한 실습 △설측교정치료의 각 단계별 제작된 실리콘 Typodont 사용 △교정치료의 단계별 Wire Bending △브라켓의 Indirect bonding 시스템과 Wire Bending Method 시연 및 실습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