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0 (목)

  • -동두천 26.7℃
  • -강릉 22.9℃
  • 서울 26.1℃
  • 대전 24.3℃
  • 대구 25.4℃
  • 울산 26.2℃
  • 박무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29.5℃
  • -고창 26.8℃
  • 흐림제주 33.6℃
  • -강화 25.4℃
  • -보은 21.9℃
  • -금산 25.8℃
  • -강진군 30.1℃
  • -경주시 24.9℃
  • -거제 29.9℃

사전학습 통한 학습효과 ‘배가’

신흥 ‘치주 비타민 Periodontal Vitamin’ 성료

치과계 세미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수업 후 수강생이 혼자 복습했던 전통적인 방식과 달리 강연 전 온라인 강의나 교재를 통해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고, 강연장에서는 일방적인 청강에서 벗어나 연자와 수강생이 함께 토론하고 실습을 진행하는 ‘플랩 러닝’이 바로 그것.

 

신흥은 지난달 22일 이와 같은 방식의 ‘국내 최초 플립 연수회 치주 비타민 Periodontal Vitamin’ 세미나를 개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미나 연자인 박정철 교수(단국치대)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는 총 다섯 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칼을 들 것인가 말 것인가’를 주제로 비외과적, 외과적 치주치료에 대한 임상 지식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생물학적 폭경과 수술 요령 △치주조직 재생치료 △고령화 시대의 치주유지치료 방법 등을 다뤘다. 특히 강연 후에는 이에 대한 핸즈온 실습을 실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세미나에서 활용된 교재인 ‘치주 비타민’은 두 연자가 공동 집필한 도서로, 치주학의 비타민이라고 불릴 만한 치주치료의 핵심 내용만을 담았다. 특히 ‘플립 러닝’을 시도한 세미나답게 해당 교제를 사전에 배포, 현장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챕터별 동영상 강의 링크도 공유됐다. 이를 통해 강연내용을 미리 숙지하고, 질문도 미리 생각해볼 수 있게 함으로써 강연에 대한 참석자들의 집중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는 후문이다.

 

참석자들은 “기존 치주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을 임상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었다”, “교재를 미리 받아서 강의내용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 ”, “온라인 강의를 먼저 들어 본 강연내용을 이해하기 한결 수월했다” 등 ‘플립 러닝’ 방식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신흥 관계자는 “‘도서-동영상 강의-현장 강연과 실습’과 같은 연계 과정을 통해 참석자들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추후에도 참석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더 큰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덴탈세미나 홈페이지(www.dentalsemina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배너
배너
[논 단] 수장의 무거운 직책, 소통으로 힘을 얻어내야
최근 각 의료인 단체들이 갈등과 내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다. 의사협회도 협회장 탄핵안이 계속 올라오는가 하면 한의사협회도 퇴진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치과계도 지난 집행부 때 이들 단체와는 전혀 다른 정치 공학적(?)인 이유로 안타깝게 그런 유사한 고통을 겪기도 했다. 유행처럼 각 단체 회원들이 자신의 수장에 대한 불신으로 갈등을 키워나가고 있는 양상이다. 왜 이런 일들이 각 의료인 단체에서 일어나는 것일까? 가장 큰 공통분모는 직선제 이후라는 점이다. 그렇다고 선거 제도가 잘못돼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진단할 수는 없다. 직선제는 시대의 요구였기에 거스를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이런 제도 변화를 통해 그동안 침묵해 오던 회원들 개개인의 목소리가 커졌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단체의 민주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해도 좋을 듯 싶다. 이런 민주화 현상은 단체 내에서 개인의 권익이나, 사회에서 집단의 권익 보호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러기에 종전에는 협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다소 회원들의 권익에 부합되지 않는 일이 일어날 경우 항의로만 끝냈던 것들이 오늘날에는 수장 탄핵이라는 무시무시한 카드를 꺼내들고
배너

손정필 교수의 NLP 심리상담 - 43
여름이다. 여름 중에서도 매우 심한 더위를 폭염(暴炎)이라고 한다. 연일 폭염주의보, 폭염경보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이러한 더위가 한창인 사이에 폭우(暴雨)까지 여름을 더하고 있다. 집중 폭우로 도로가 유실되고 논과 밭에 있는 농작물의 피해뿐만 아니라 살고 있는 터전마저 상실했다는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피해를 직접적으로 겪고 있는 지역의 사람들은 한순간에 많은 것을 잃고 상심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들의 슬픔과 고난을 극복하도록 도와주고 위로해 주며 그러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선출된 사람들이 바로 위정자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위정자들 중 몇몇이 지역주민들이 폭우의 피해로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와중에 해외연수를 떠나 세간을 뜨겁게 하고 있다. 물론 도정(道政)의 일정으로 그러한 계획을 강행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선출되어진 이유와 위정자들로서 해야 하는 본분을 망각한 행위에 대해서는 사회의 지탄과 비난을 모면하기 어렵다. 또한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과는 관련이 없지만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暴言)과 함께 정신적으로 그리고 신체적으로 상처를 준 폭행(暴行) 사건들이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