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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nar Special] ◆ 덴티스 ‘SIMPLE GUIDE Plus’ 론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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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완벽한 오픈형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개발
다음달 2일 공동개발자 이수영·서상진 원장 직접 공개

(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보다 쉽게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가이드 시스템 ‘SIMPLE GUIDE Plus’를 출시했다. 이에 덴티스는 다음달 2일 저녁 6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편의성 극대화, 호환성으로 재무장

덴티스 측은 “이번 론칭쇼에서는 기존에 편의성과 호환성을 무기로 내세워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IMPLE GUIDE’에 이어 새로운 컨셉을 적용해 정확성과 호환성을 보다 극대화한 ‘SIMPLE GUIDE Plus’를 새롭게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SIMPLE GUIDE Plus 출시를 기념해 이례적으로 론칭쇼를 기획했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제품 개발부터 활용에까지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덴티스 측은 “SIMPLE GUIDE Plus의 출시가 개원가의 주목을 받는 것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명의 개원의가 공동개발자로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두 원장은 바로 세렉 코어 유저이자 덴탈빈 디지털 팀 메인 디렉터로 잘 알려져 있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과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이다. 관련 분야에서 디지털 임상가로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두 원장은 덴탈빈 디지털 팀을 대표해 오랜 임상 노하우를 집약, 오픈 시스템인 ‘SIMPLE GUIDE Plus’를 개발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은 국내에서 점차 보편화되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다양한 컨셉과 기능을 내세운 가이드 시스템이 쏟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SIMPLE GUIDE Plus’는 기존 덴티스의 SIMPLE GUIDE가 가지는 간편함에 완벽한 호환성을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렉 유저를 위한 프로토콜 추가 및 전체 시스템 개선을 통해 기존 일반 가이드 유저와 새로운 세렉 가이드 유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오픈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의 호환성 확대와 더불어 세렉 시스템의 정확도 또한 향상시켰다”며 “특히, 추가 제공되는 ‘ZENITH 3D 프린터’ 시스템을 결합할 경우 정밀도와 속도 면에서 더욱 획기적인 장점을 가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렉의 코어 유저인 이수영 원장과 서상진 원장은 가이드 시술 프로세스와 시스템에서 거품을 제거한 기존 SIMPLE GUIDE에 만족했다고 한다. 여기에 실질적인 임상 팁을 더해 간단한 구성 추가와 개선으로 세렉 유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SIMPLE GUIDE Plus’를 개발, 완벽한 호환성을 구축하게 됐다.

 

 

이례적인 신제품 론칭쇼에 기대만발
덴티스는 신제품 소개를 위한 단독 론칭쇼를 처음으로 기획했다. 이번 런칭쇼는 기존 가이드 유저나 세렉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덴티스 측은 “이번 론칭쇼는 실제 제품을 사용하게 될 예비 유저와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임상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임상가들이 모인 가운데 기탄없는 정보 공유와 토론,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고 전했다.

 

제품 개발자인 이수영 원장과 서상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직접 제품개발 배경과 컨셉, 활용방법, 임상증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SIMPLE GUIDE Plus’의 활용도를 높여줄 덴티스 디지털 시스템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덴티스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경품행사를 준비해 정보와 재미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수영 원장은 “SIMPLE GUIDE Plus는 세렉 유저들이라면 분명 반가워할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본인 또한 세렉 유저이자 가이드 유저로서 ‘SIMPLE GUIDE Plus’를 실제 임상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모두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interview]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 /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디지털 시스템 개발이 목표”

 

 

Q. SIMPLE GUIDE Plus 개발에 참여한 동기는?
최근 디지털 덴티스트리 바람을 탄 다양한 컨셉과 시스템, 서비스들의 개발은 디지털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첨단화되는 디지털 시장에서 아직 그 복잡함과 한계점은 여전한 것이 사실이다.

세렉 유저로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싶었다. 일반 가이드 유저도, 세렉 유저도 쉽고 정확한 가이드 시스템에 입문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주고 싶었다.

수년 전부터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을 개발해왔고 최근 ZENITH 3D 프린터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덴티스에 관심을 갖고 있던 터에 같은 목표로 의기투합하게 됐고, 덴탈빈 디지털 팀과 덴티스 연구소의 오랜 임상경험과 최신 디지털 장비들의 결합으로 우리가 꿈꾸던 완벽한 오픈 가이드 시스템 ‘SIMPLE GUIDE Plus’를 완성할 수 있었다.

 

Q. ‘SIMPLE GUIDE Plus’는 기존 시스템과 어떤 차이점이 있고,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SIMPLE GUIDE Plus’는 기존 시스템의 호환성을 넓히면서 세렉 시스템의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ZENITH 3D 프린터 시스템을 결합할 경우 정밀도와 속도 면에서 더욱 획기적인 장점을 가질 수 있다.

‘SIMPLE GUIDE Plus’는 Ø4.5 드릴 적용으로 세렉 가이드2까지 완벽 호환되고, 드릴링도 구치부에 주로 사용되는 사이즈에 맞춰 Ø4.3까지 구비, 한 번의 드릴링으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오픈 시스템으로서 호환성은 더욱 넓히고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리머 드릴을 구비해 슬리브와 드릴 간 유격을 일정하게 유지해 오차율을 최소화하고 슬리브 체결 시에 추가적인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부착이 되도록 개선했다. 선호도에 따라 슬리브 또는 슬리브리스 타입 선택이나 오픈 또는 클로즈 슬리브 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커스터 마이징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Q. 이번 런칭쇼에서는 무엇을 보여줄 예정인가?

‘SIMPLE GUIDE Plus’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으로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세렉 유저라면 분명 반가워할 획기적인 제품인 만큼, 세렉 유저이자 가이드 유저로서 제품을 임상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다.

 

Q. ‘SIMPLE GUIDE Plus’의 컨셉을 설명한다면?
‘SIMPLE GUIDE Plus’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도입으로 체어 사이드에서 쉽게 플래닝부터 수술까지 진행할 수 있다. 세렉에 밀링기가 있다면, 덴티스에는 ZENITH 3D 프린터가 있어 가이드 스텐트 출력까지 체어 사이드에서 출력함으로써 모든 과정을 완벽하게 치과 내에서 구현한다.

또한 오픈 시스템으로서 모든 임플란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IMPLE GUIDE Plus’는 키트 자체도 컴팩트한 사이즈에 심플한 구성으로 체어 사이드에 최적화된 디자인 제품이다. SIMPLE GUIDE Plus는 효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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