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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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키르기스스탄 의료 봉사 ‘훈훈’

치석 제거·발치·보존치료 등 무료 진료 실시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는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오쉬 치과전문병원과 카라수 치과전문병원에서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은 의료 서비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나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digital x-ray를 이용한 교정, 보철, 임플란트 시술 등에 대한 상담 300여 명, 치석제거 120건, 발치 60건, 보존치료(충치치료) 100건, 불소도포 50건에 대해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치과위생사회가 공동으로 2017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했으며, 치과의사회는 최문철 회장을 비롯 이기호 부회장, 강동화 문화복지이사, 박인숙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교수, 박찬규 사무국장,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박현숙 총무이사, 구인영 학술이사, 유현정 정보통신이사가 참가했다.


의료봉사 첫날은 대구광역시 김연창 부시장이 현지 병원에 함께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메디시티 대구 홍보 및 의료 활동을 통해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에게 인술을 펼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진료봉사 기간 중에는 현지 치과의사들이 우수한 치과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진료에 참관하는 등 열띤 열정을 보였다.


이외에도 봉사단은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박인숙 교수의 ‘Maxillary Sinus Augmenta- tion for Implant Surgery’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 수준 높은 대한민국 치과 의료를 소개하는 한편 대구 치과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세미나는 많은 현지 치과의사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현지 의사들에게 우수 의료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해외 치과 환자 유치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평이다.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은 “일정상 현지인들에게 더 많은 치과 진료를 해주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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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단] 수장의 무거운 직책, 소통으로 힘을 얻어내야
최근 각 의료인 단체들이 갈등과 내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다. 의사협회도 협회장 탄핵안이 계속 올라오는가 하면 한의사협회도 퇴진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치과계도 지난 집행부 때 이들 단체와는 전혀 다른 정치 공학적(?)인 이유로 안타깝게 그런 유사한 고통을 겪기도 했다. 유행처럼 각 단체 회원들이 자신의 수장에 대한 불신으로 갈등을 키워나가고 있는 양상이다. 왜 이런 일들이 각 의료인 단체에서 일어나는 것일까? 가장 큰 공통분모는 직선제 이후라는 점이다. 그렇다고 선거 제도가 잘못돼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진단할 수는 없다. 직선제는 시대의 요구였기에 거스를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이런 제도 변화를 통해 그동안 침묵해 오던 회원들 개개인의 목소리가 커졌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단체의 민주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해도 좋을 듯 싶다. 이런 민주화 현상은 단체 내에서 개인의 권익이나, 사회에서 집단의 권익 보호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러기에 종전에는 협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다소 회원들의 권익에 부합되지 않는 일이 일어날 경우 항의로만 끝냈던 것들이 오늘날에는 수장 탄핵이라는 무시무시한 카드를 꺼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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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필 교수의 NLP 심리상담 - 43
여름이다. 여름 중에서도 매우 심한 더위를 폭염(暴炎)이라고 한다. 연일 폭염주의보, 폭염경보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이러한 더위가 한창인 사이에 폭우(暴雨)까지 여름을 더하고 있다. 집중 폭우로 도로가 유실되고 논과 밭에 있는 농작물의 피해뿐만 아니라 살고 있는 터전마저 상실했다는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피해를 직접적으로 겪고 있는 지역의 사람들은 한순간에 많은 것을 잃고 상심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들의 슬픔과 고난을 극복하도록 도와주고 위로해 주며 그러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선출된 사람들이 바로 위정자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위정자들 중 몇몇이 지역주민들이 폭우의 피해로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와중에 해외연수를 떠나 세간을 뜨겁게 하고 있다. 물론 도정(道政)의 일정으로 그러한 계획을 강행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선출되어진 이유와 위정자들로서 해야 하는 본분을 망각한 행위에 대해서는 사회의 지탄과 비난을 모면하기 어렵다. 또한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과는 관련이 없지만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暴言)과 함께 정신적으로 그리고 신체적으로 상처를 준 폭행(暴行) 사건들이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