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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덤핑 이벤트치과 주의 광고 계속돼야”

지난달 31일 정책위, 희귀 치료재료 취급 업체 리스트 마련안 검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정책위원회(위원장 장영운·이하 정책위)가 지난달 31일 초도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이상복 회장을 비롯해 김재호 부회장, 장영운 정책이사, 이재원·조정근·강정훈·김응호·박영채·지동욱·홍정현·이해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위원 위촉장 전달, 경과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우리치과 행복하게 캠페인 검토 △임플란트 부품 조달 등이다.

정책위는 본격 안건 토의에 앞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 달간 시행된 지하철 2·3호선 ‘덤핑 이벤트치과 주의’ 광고에 대해 “처음 시도한 것에 비해 경각심 유발 측면에서 매우 좋았다”고 평했다.  아울러 광고의 지속 게재 여부와 관련해 “일회성으로 끝나선 안 된다. 일반인에게 피드백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이를 토대로 다음 광고 방향을 기획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효과적 의미 전달을 위한 광고 문구나 표현의 중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이상복 회장은 “광고 문구나 표현은 매우 어려운 부분”이라며 “9월 말 전문가를 초청해 이와 관련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우리치과 행복하게 캠페인’에 대해 위원들은 캠페인 취지에는 공감했으나 실효성 문제로 지부 차원에서의 시행은 무리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어진 ‘임플란트 부품 조달의 건’은 임플란트 환자가 치료 과정 중 부득이하게 치과를 옮기는 경우 임플란트 회사마다 사용하는 ‘Impression Coping, Lab Analog’ 규격이 달라 치과에서 관련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 회원들에게 ‘Dental Implant / Impression Components’ 업체를 안내하자는 것. 정책위는 해당 안건에 대해 “치협 차원에서 치과용 희귀 재료 사용 목록을 확보해 정리, 안내해줘야 한다”며 “내년도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외에도 이상복 회장의 공약사항인 ‘회원제안사업’과 ‘전문의제도 재협상’ 등이 언급됐다. 이상복 회장은 “회원제안사업은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의제도는 회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시행돼야 하므로, 서울지부에서도 자체적으로 전문의제 개선방안에 대해 고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치과계에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지만 증상만 있을 뿐 아무도 원인 규명을 하려고 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치과계 구인구직 토론회 개최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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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치과의사의 적정수급
과다경쟁에 의한 폐해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실력경쟁보다는 효과가 빠른 가격경쟁을 선택하는 것은 기본인 데다 너무 남발돼 효과도 없는 과도한 광고가 난무하는 실정이다. 결국, 피땀 흘려 번 돈을 광고매체에 빼앗기는 것인데 당장 눈앞의 현실만 바라보는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이 답답하다. 이런 과당출혈경쟁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배출되는 치과의사의 수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의 심각성으로 치과대학 정원외 입학비율이 10%에서 의과대학과 동일한 5%로 조정한 고등교육법시행령안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런 결과를 도출하도록 애써 준 치협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이걸 시발점으로 삼아 더욱 적정인력 수급을 위한 치대 입학정원 줄이기에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은퇴 시기를 조절하는 것도 적정인력 수급을 위해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은퇴는 전적으로 당사자의 의지에 달려있다. 그러나 아름다운 은퇴와 제2의 인생을 위한 설계는 치과계에 몸담은 치과의사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 평생을 바쳐 만들어온 내 삶터인 치과를, 나와 뜻을 같이 하는 후배에게 물려주고, 좀 더 봉사의 의미가 담긴 구강검진이나 요양병원의 촉탁의로 활동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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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필 교수의 NLP 심리상담 - 45
학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는 자녀들이 좋아하는 컴퓨터와 스마트 폰 게임에 대한 개입이다. 이러한 게임이 학업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중독으로 이어져서 생활이 엉망이 되는 것을 염려하는 부분도 있다. 특히 요즘 컴퓨터 게임은 현실감이 더해지는 연출을 하였기에 어떤 경우에는 현실과 가상게임의 세계를 구별하지 못하고 심한 경우에는 현실을 게임으로 착각하여 범죄로 이어지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컴퓨터나 스마트 폰 게임 뿐만 아니라 인기 연예인 중에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도박을 하다 하루 아침에 자신의 인기와 명성을 날리는 경우도 있다. 그 중에서는 한두 번의 실수로 자숙기간을 가지다가도 또 다시 도박을 하여 영영 연예계로 복귀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일반인들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러한 행위들이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기와 경제적 여유를 도박으로 잃어버리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학생들이 컴퓨터나 스마트 폰 게임에 빠져서 생활이 엉망이 되는 것이나 일부 연예인들이 도박에 빠져서 모든 것을 탕진하는 것은 중독(addiction)이다. 중독되는 것들의 공통점은 재미난 것이다. 재미있기에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