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김중민 치무이사가 지난 12일 헌법재판소를 찾아 1인1개소법 사수 1인시위에 나섰다.
이날 김중민 치무이사는 △돈보다 생명 △합헌 판결 늦어지면 건보재정 거덜난다! △1인1개소법은 합헌 △조속한 합헌 판결 △영리 병원 뿌리 뽑자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1인시위에 적극 동참했다.
김중민 치무이사는 “현정부는 의료 민영화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혀왔지만 1인1개소법에 대한 부분 위헌 판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며 “1인시위뿐만 아니라 1인1개소법 위헌의 심각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고민과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치과의사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1개소법 수호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지부는 지난 5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1인1개소법 수호 1인시위에 동참키로 뜻을 모으고 매주 화요일마다 릴레이 형식으로 시위에 나서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