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영호·이하 아주대임치원) 교정과 대학원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1일에서 15일까지 UCLA 교정과를 방문, 교육 커리큘럼에 공식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4월 미국 UCLA 교정과와 체결된 대학원생 방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커리큘럼 공유 등 상호협력을 위한 ‘AU(Ajou-UCLA) 교육 컨소시엄’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송정민 전공의는 아주대병원 소개와 증례발표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토론을 통해 UCLA 전공의들과 교류했다.
향후 아주대임치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UCLA 교정과 커리큘럼에 참가할 예정이며, UCLA 교정과 교수진과 전공의도 아주대임치원을 방문,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보다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UCLA치과대학은 미국 내에서 최상위에 속하는 교육 커리큘럼과 연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교정과 교수진은 우주에서 발생하는 골다공증 해결을 위해 NASA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